러시아 및 몽골지역등 북방지역의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 있는 조류가 월동을 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통해 일본으로 날아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류독감에 대한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구미시의회 변우정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우리 지역에는 해평습지의 철새도래지가 있어 북방의 철새가 우리 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닭, 오리 등 조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이된 바이러스에 의한 인체감염시 21세기 인류 최대의 재앙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실례로 2003년부터 아시아 지역에 번지기 시작한 조류독감으로 지금까지 베트남등 4개국에서 116명이 감여되어 절반 이상인 60여명이 목숨을 잃는 등 가공할만한 치사율을 갖고 있다는 것. 따라서 조류 독감을 감염시킬수 있는 철새에 대한 대책은 중요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3년∼2004년 사이에 19건이 발생하여 392 닭오리 농가가 5백만수를 살수처분했다.
이에따라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주요 전파요인으로 파악되는 북방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해평습지와 닭 105호 61만수, 오리 20호 8천수를 사육하고 있어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10월14일 정부의 조류 인플루엔자 예보발령에 맞추어 내년 2월말까지 가죽방역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0월18일 축협, 공수의, 양계협회와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또 지난 19일에는 가금사육 전농가에 대해 일제방역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정해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야생조류 접촉방지, 철새 분변검사, 사육가금 1일 2회 예찰, 농장 출입자 및 차량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실시키로 했다.
시는 또 해평 철새도래지 출입통제와 시 오리사육장 혈청검사 주기적 실시, 사육장 내외부 소독철저등릉 통해 유입가능성을 차단키로 했다.
세계적인 조류독감 유행은 인체에 감염될 경우 치명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시는 개인보호 강화차원으로 위생수칙 강화 및 유의 사항에 대한 집중홍보, 조류 및 관련 종사자 125가구 222명에게도 유의사항 및 홍보용 리플렛을제작, 개별적으로 발송했다.
이와함께 의심환자 조기발견 및 조치를 위해 의료기관의 표본감시강화를 구축했으며, 순천향 구미병원, 구미차병원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연계체제 구축으로 EDI 신고체제를 유지토록 하고 있다.
특히 신종 인플루엔자 출현 가능성에 대비하여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육종사자 및 관련자 222명과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요원 141명에게도 일반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해 폭로군에 대한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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