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 도약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 관련 대승적 합의 및 조기 착공 촉구 성명서
2020년 07월 08일(수) 12:03 [경북중부신문]
대구경북이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 관련 대승적 합의 및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제 전시상황 속에 새로운 하늘 길을 열어 다시금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 도약 시킬 수 있도록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이 최대한 빨리 결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통합신공항 건설은 수십조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대구·경북과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세울 가장 큰 뉴딜사업으로 단순히 여객수요를 넘어 항공산업과 물류, 문화관광과 전후방 연관산업 발전을 일으킬 초대형 매머드급 사업이 분명하다는 입장이다.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면 항공관련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유리하며, 공항기반 여객·물류 서비스 다변화와 공항연계 지식서비스업 동반 발전은 물론, 대구경북의 우수한 제조기반을 토대로 전자, 소재,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신공항과 연계한 유통·물류 산업의 발전은 물론, 공항이용 복합서비스업(숙박, 교육, 관광 등)까지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은 자명하다고 설명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대구·경북과 대한민국을 일으킬 통합신공항 건설이 지역이기주의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백지화된다면 대구·경북을 100년 후퇴시키는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수도권은 물론, 충청, 호남권에 비해 앞으로도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뒤쳐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생존이 걸린,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인 만큼 대승적 합의를 통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이 힘을 합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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