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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일상이 되는 고품격 `문화도시' 구미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새로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문화예술'
전문성 있는 문화예술행정 구현을 위한 `구미문화재단' 설립
역사문화도시 이미지 제고 위한 `천생역사문화공원' 조성
2020년 08월 05일(수) 12:36 [경북중부신문]
 
 구미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위축된 지역 문화 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온택트 문화예술 사업을 본격화한다.
 민선7기 출범 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슬로건 아래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에 역점을 두어 온 구미시는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시대를 맞아 문화의 창작·향유가 가능한 환경 조성과 갈등을 완화하는 치유의 문화정책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새로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문화예술’
 구미시는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대규모 이벤트성 문화행사를 지양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의 문화공연을 준비 중이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금오천 드림큐브에서는 7월 31일 Art in Gumi 찾아가는 음악회인 ‘드림큐브 아리아리 콘서트’를 시작으로 주 1회 버스킹, 동아리, 연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을 상설화하여 시민들에게 주말마다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휴가를 제공할 계획이다.
 Art in Gumi 찾아가는 음악회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별 문화자원과 특수성을 고려하여 추진하고 있는 열린 공연으로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여러 장르별 공연을 선사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미종식 상황을 감안하여 발코니 음악회 등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거리예술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80여개 문화예술동아리와 버스커, 50여개의 생활예술단체 활동을 지원하여 시민의 문화향유권과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해 17개소 야외공연장과 더불어 관내 구석구석마다 공연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도시 구미’를 실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공연을 준비 중이다.

↑↑  구미시는 금오천 일대를 문화예술거점공간으로 선정하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왔다. 사진은 ‘청춘! 금오천 2.4km’행사
ⓒ 경북중부신문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금오천과 드림큐브
 구미시는 금오천 일대를 문화예술거점공간으로 선정하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왔다. 문화예술이 흐르는 예술천 페스티벌인 ‘청춘! 금오천 2.4km’를 4년간 개최하여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고, ‘드림큐브’에서는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여 시민들의 자유로운 생활예술 활동공간으로 개방, 소소한 예술체험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금오천 일대를 중심으로 금오지→예갤러리→드림큐브→원평동 그린웨이까지 문화적 공간으로 가치를 확장하여 42만 시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사시사철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금오천, 청춘 2,4km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  구미시의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는 게임의 문화적 가치와 긍정적 가능성을 논의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 경북중부신문
◆게임의 문화적 가치 발견을 위한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미시에서 개최됐다. 첨단 문화콘텐츠의 중심에 있는 e스포츠는 전략게임 및 e스포츠 대회 성행과 함께 하나의 생활 트렌드이자 비대면 문화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게임산업 규모는 2018년 기준 14조원을 돌파했고, 전 세계 랭킹 4위를 기록할 만큼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에 구미시는 초실감 VR·AR 디바이스 산업 생태 기반 조성 등 신성장 산업 정책에 발맞춰 게임콘텐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는 게임의 문화적 가치와 긍정적 가능성을 논의하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로 장기간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축제 문화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  구미시는 거리예술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80여개 문화예술동아리와 버스커, 50여개의 생활예술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전문성 있는 문화예술행정 구현을 위한 ‘구미문화재단’ 설립
 보다 전문성 있는 문화예술행정과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재단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가 설립하는 문화재단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하여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중요한 시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는 전문기관이다.
 현재 전국에 80개가 넘는 기초자치단체에서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경주, 포항, 영주, 청송 청도, 영덕, 군위 등이 문화재단을 설립·운영 중에 있다.
 구미시도 지방분권, 문화분권 등이 점차 강조됨에 따라 다양한 국책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 현장과 시의회, 시민들과 충분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구미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구미문화재단 설립이 장기적으로 도시의 정주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건축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천생역사문화공원’
 천생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2020년 7월 1일로 해제된 ‘천생산 근린공원’에 대한 지역주민의 아쉬움과 바람을 담은 국비지원 사업으로서 구미시 도시재생과 총괄건축가와 협의하여 전통건축 문화유산인 인동부 동헌(관청 건물)을 재현하고, 문화광장, 편의시설 등을 포함한 역사문화 체험공간을 만들어 지역문화 향유와 시민들의 생활문화의 장으로 활용 할 예정이다.
 천생산은 임진왜란(정유재란)시 지역출신 장사진 장군과 경상도 의병장 홍의장군 곽재우 비롯한 관군과 의병이 협력하여 일본군의 북상을 막아낸 호국의 ‘천생산성’으로 알려진 명산이며, 인동부 동헌은 조선시대부터 조선말년까지 존치되었던 인동부의 관청으로 천생산과 인동부 동헌을 배경으로 한 소설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잣더니...’ 1960년대 인기소설(여류작가 장득조) 스토리가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인동지역의 역사문화유산 황상동 마애여래입상, 황상동 고분군, 인동향교, 동락서원, 천생산성, 구미척화비, 모원당 등과 연계하여 역사, 정체성 회복과 지역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및 활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문화도시 및 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다양한 예술축제, 금오지→예갤러리→드림큐브→원평동 그린웨이로 이어지는 문화예술공간 가치 확장, 자긍심을 가질만한 역사문화, 대한민국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산업유산이 공존하는 구미시는 명품문화도시로서의 발돋움을 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상황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의 다양한 변모를 시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슬기롭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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