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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레임덕을 조장하면 시민들만 피해를 본다
 제3대 민선구미시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행정레임덕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유행어처럼 번져나가고 있는 현 추세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05년 10월 24일(월) 05:14 [경북중부신문]
 
 행정행위의 기본인 위계질서가 흐트러지고, 또 일부에서 이를 조장한다면 결국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특히 중대규모 사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때마다 이를 행정레임덕 탓으로 돌리면서 민선시장의 힘을 빼려든다면, 그 기간만큼 구미시의 발전 속도는 더디게 되는 것이다. 툭하면, 문제 발생의 원인을 시장의 잘못된 행정행위 탓으로 돌리고, 여기에다 감정을 실어 상대의 인격을 훼손하려든다면 어떻게 올바른 민선행정을 기대할수 있겠는가.
 어떤 민선자치의 형태에도 자잘못은 있기 마련이다. 수장이 어떤 사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속전속결의 원칙을 견지한다면, 사업착수의 시기가 앞당겨질런지는 모르나 과정에서 다양한 불협화음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사업착수 시기는 다소 늦춰질지 모르나, 민주적인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사업진행과정에서 그만큼 불협화음은 잦아드는 장점도 있는 것이다.
 대통령이든, 지방자치단체장이든 모든 요구를 모두 수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하고 지혜를 발휘하는 가운데 수장으로서의 능력이 발휘되는 것이다.
 민선 구미시와 관련 문화와 복지측면이 기대한 만큼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지적은 일정정도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민선 구미시는 해외시장 개척해 주력해 4공단 조성을 성공리에 마치고 있고, 3백억불 수출이라는 과업달성을 이뤄냈다. 평가되어야 할 대목이 아닐수 없다.
 후반기를 맞은 민선구미시를 부정적 시각으로만 보고 모든 것을 행정레임덕으로 몰아부친다거나 이를 조장하려든다면 이는 구미시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밖에 볼수가 없다.
제3대 민선구미시가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힘을 합칠 때 자신은 물론 구미시가 더욱더 커나갈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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