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구미시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안전 확보 차원
한상일 구미소방서장 "불량사항 신속 점검, 안전한 대회 개최에 최선"
2021년 08월 02일(월) 11:23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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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오는 10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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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경기장 34개소, 숙박시설 341개소 등 총 375개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피난ㆍ방화시설 장애요인 확인,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위험물ㆍ전기ㆍ가스 등 안전관리 지도, ▲화재시 초기대응 및 인명대피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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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조사 결과, 자동화재탐지설비 단선 및 감지기 작동불량, 옥내소화전 펌프 누수, 유도등 미점등 등 불량사항이 있는 21개 대상에 조치명령을 발부하여 8월 중 시정토록 했으며 소방시설 사용법 및 유사시 대피요령 지도 등 화재예방 컨설팅도 병행, 실시했다.
특별조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편,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불량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보완하여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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