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월 1일 김천 운남중학교와 칠곡 석적중학교를 개교하고, 유치원이 부족한 예천지역 도청 개발지구내에 단샘유치원도 개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하는 예천 단샘유치원을 비롯해 2개교는 택지개발과 함께 공동주택건설 등으로 늘어난 학생 수용을 위해 건립됐다.
↑↑ 칠곡 석적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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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칠곡 석적중학교는 부지면적 13,07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특히, 학생 통학로의 안전 확보를 고려한 지하주차장을 설치해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 김천 운남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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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신도시 내 운남중학교는 부지면적 14,041㎡,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4방향 다채로운 입면을 나타내고 있으며 내부에도 2~4층에 걸친 상상 계단 등을 도입해 혁신적 교육공간을 구현했다.
↑↑ 예천 단샘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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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청에 위치한 단샘유치원은 부지면적 1,926㎡, 지상 3층 규모로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로 인접한 근린공원을 연결해 원생들에게 숲 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도청 119안전센터도 인접해 원생의 안전 확보 등 학부모들에게 안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6~19일까지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인원배치, 물품구입, 기기 시험가동 등 개교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교 이후에도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서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환경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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