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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감 조성한 市 인사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인사 삐그덕
2005년 10월 24일(월) 04:56 [경북중부신문]
 
지역간·동료간 갈등 야기

 많은 논란속에 구미시 인사가 지난 21일 단행됐다.
 이번 인사는 지난 8일 경북도와 시간 인사이후 10여일 이상 지난 시점에 승진후보자 대상 다면평가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틀이 지난후에 인사위원회가 개최되는 등 다른 인사에 비해 많은 진통을 겪었다.
 이로 인해 승진후보자들의 심적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당사자들은 밝혔다.
 매 인사시 마다 인사로 인한 각종 잡음은 늘 회자되어 왔지만 이번 인사에서는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의 상임이사라는 자리가 비워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방안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은 혼란을 겪은 것으로 지적된다.
 만약 시설관리공단의 상임이사에 대한 인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이번 인사는 훨씬 더 수월하게 진행되었을 것이라고 대다수 공무원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기관이 한자리로 축소되고 사무관 이하 6급, 7급 모두가 영향을 받은 것은 물론 서기관 승진으로 유력했던 최경환 인동동장과 김자원 고아읍장이 경합을 펼치는 등 지역간의 대립 양상마져 도출되기도 했다.
 결국 승진에 많은 기대를 했던 고아읍장이 낙마함에 따라 고아읍민의 정서는 싸늘 할대로 식어있다. 특히 최근 고아읍 봉한리 유치가 유력했던 종합스포츠레저타운 마져 선산읍 노상리로 확정되자 이같은 분위기는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는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외에도 이번 인사로 인한 후유증은 더 많이 나타나겠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인사요인이 발생하면 곧 바로 단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지연했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각종 인사 관련설이 무성하게 떠돌고 동료들간 위화감만 조성한다는 지적이다.
임주석기자 scent03@yahoo.co.kr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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