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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구미 노동가족 화합다짐체육대회 개최

지난 3일 낙동강 체육공원서 열려
코로나 영향으로 올해는 걷기대회로

2021년 12월 06일(월) 14:48 [경북중부신문]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 김동의)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1 구미 노동가족화합다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행사에서는 노동자들의 단결력 고취를 위해 족구 등 체육행사를 진행한데 반해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1주차장에서 4주차장에 이르는 5km 구간 걷기대회로 변경해 진행했다.

한국노총 구미지부의 체육행사는 구미 근로자들간의 단결력을 고취시키고 산업역군으로서의 자긍심 함양과 더불어 노사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권오탁 한국노총경북본부 의장을 비롯해 장영호 경북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시.도의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오늘 걷기대회를 통해 노동자 가족들이 서로 대화를 하면서 힐링하고 서로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상호간의 신뢰를 쌓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와 노동운동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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