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군의원 정수와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되면서 세가 강한 읍면동지역 의원은 웃고, 세가 약한 지역의 의원은 우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4명의 의원을 뽑는 선주원남, 송정동, 도량동, 원평1동, 원평2동, 광평동, 지산동 선거구의 경우 원평동 지역의 의원들은 침울한 상태다.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제가 도입되긴 했지만, 공천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선거 과정에서는 지역간 대결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가 강한 지역의 의원들은 공천을 받을 경우 당선이 유력하게 돼 여유가 있는 편이다. 그러나 규모가 큰 지역일수록 출마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상모사곡동, 임오동, 공단1동, 공단2동, 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5명의 현역의원 모두가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세가 큰 상모사곡동, 임오동 지역 의원은 여유가 있다.그러나 상대적으로 세가 약한 공단1,2동, 신평1,2동 지역 의원은 약세지역의 출신의원으로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별도의 방안 마련에 분주해 있다.
2명의 의원을 뽑는 형곡1동과 2동에는 자타천으로 10명 정도의 예상자가 거론되고 있다. 지역세의 정도가 미약할 것으로 보여 지명도나 정당공천 결과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4명의 의원을 뽑는 인동, 양포동, 진미동 선거구의 경우 3명에서 1명이 는 4명의 의원을 뽑게돼 현역의원들은 타지역에 비해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인동동의 인구가 5만명이지만, 앙포동과 진미동의 인구역시 만만치가 않기 때문이다.
6명의 의원을 뽑는 선산 8개읍면의 경우 군소 면지역 의원은 울상이다.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고아읍은 예외지만, 선산읍과 같은 선거구에 포함된 무을면, 옥성면 의원의 경우 지역대결 양상으로 선거가 치뤄질 경우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초의원 선거구가 광역 선거구로 재조정되면서 여성들이 과연 몇 명이나 선거에 나설 것이냐도 주요 관심사항이다. 여성의 경우 지역성보다는 여성이라는 변별성 때문에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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