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북 뮤지컬 예술학급 발표 무대
지난 27일 구미문화예술회관, 신동식 구미교육장, 학생 등 350여명 관람
2021년 11월 30일(화) 10:16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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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고등학교(교장 정한식)는 지난 27일 뮤지컬 ‘초록마녀’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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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북 뮤지컬 예술학급 운영 결과 발표회를 겸한 이번 공연에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신동식 구미교육장을 비롯하여 학생, 학부모, 시민 등 350여명의 관객이 방역 수칙을 지켜며 직접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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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고는 경상북도교육청의 공연지원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021 경북 뮤지컬 예술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경북 관내 중ㆍ고등학생 21명을 오디션을 통해 학생 배우로 선발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토요일마다 음악, 연기, 댄스, 창작 등 전문적인 뮤지컬 수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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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연된 ‘초록마녀’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기반으로 제작된 뮤지컬 ‘위키드’를 뮤지컬 예술학급의 시선에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주인공 엘파바와 글린다가 오즈에서 벌어지는 심상치 않은 일들을 함께 알아가면서 우정을 키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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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공연을 마련한 정한식 교장은 “코로나19 속에서 어렵게 운영한 뮤지컬 예술학급이 공연으로 완성될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며 지역 학생에게 전문적인 예술 역량을 키워주는 높은 수준의 뮤지컬 예술학급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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