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꽃(5,400본)·채소(540본) 식재 및 가꾸기
경북환경연수원, 새마을세계화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참여
2022년 05월 18일(수) 09:28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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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사곡동(동장 김성학)에서는 지난 17일 새마을테마공원에서, 경북환경연수원(휠링가든봉사단·백두대간수목원),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이승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영순) 회원 80여명과 독거어르신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채소 6,000여 모종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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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프로젝트인 ‘봉숭아 학당 프로젝트’의 한 과정으로, 6월 3일 입학식에 앞서 ‘꽃밭과 텃밭 가꾸기’를 먼저 실시했다.
꽃(5,400본)·텃밭(고추, 방울도마토, 가지, 상추 등) 모종을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지원받아 각 단체들이 식재, 어르신 각각 이름표를 달아드려,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먹거리를 드시도록 하고 야채를 키우면서 정서적인 안정감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
김성학 상모사곡동장은“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단체에서 봉사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무척 감사드리며 꽃밭과 텃밭을 가꾸면서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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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봉숭아 학당은 6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6주간, 총 20회에 걸쳐 새마을테마공원내 학교건물에서 독거어르신들께서 학창시절로 돌아가 음악·동작 치유, 산림여행, 리마인드, 공예,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치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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