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5-07-14 오후 05:05:56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문화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조경래 원장, 제12회 부산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시 부문, 등대 등 5개 작품 공모
“부끄러운 한 구절 노래지만 예쁘게 봐 달라”
2022년 06월 20일(월) 10:19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조경래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원장이 제12회 부산문학 신인문학상(시 부문)을 수상했다.
부산문학신인상은 부산문학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여 그 꿈을 현실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예비 작자들의 많은 참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경래 원장은 이번 제12회 공모전에 ‘등대’, ‘외로움’, ‘기억 저편’, ‘하늘 바다’, ‘문풍지의 꿈’ 등 5편을 공모했다.
“매일 걷는 길에 들리는 모든 소리가 하나 둘 속삭임으로 귀를 간지럽히고 눈에 비쳐지는 아름다움도 어느 듯 작은 시의 알갱이가 되었다. 아름다움을 찾다 보니 특히, 자연과 꽃 사진을 찍게 되었고, 사진을 찍다보니 가벼운 시를 쓰게 되었다”는 조 원장은 “앞으로도 자연을 사랑하며 열심히 순수한 시를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경래 원장은 “함께 근무한 동료 직원들과 근무처 주변 대성지 주민들에게 무엇인가 흔적을 남기고 싶어 힌 백지 위에 그림을 그렸으며 미완성 그림처럼 미흡하지만 내 이름 석자로 작은 노래를 부르게 되었고 부끄러운 한 구절 노래지만 예쁘게 봐 달라.”며 얼굴을 붉혔다.

기억 저편

조경래

고꾸러진 기억 저편 안개 그림자
지나온 낱알만큼 깊은 자욱

바라보는 눈동자 기억 속 울림
아련함이 안개 속으로 달려

돌아 올 기억엔 가슴 시린 아품
마디마디 출렁이고

익어가는 세월은 안개비에
아품을 구석구석 새겨 놓아

노송에 앉은 안개비 그리움 되어
찾은 산새 바라본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구미시의회, ‘구미 그린로컬 축
경북도의회, 디지털 혁신으로 도
구미도시공사, ‘부패방지경영시스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대
경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비
제15대 여영각 한국자유총연맹
국립금오공대, 나라사랑 호국길
국립금오공대, ‘2025년 경북
경북도, 역대 최대인 3조 6천
국립금오공대 교수 4명, ‘제3
최신뉴스
 
경북도, 김민석 국무총리에 AP
국립청소년해양센터, ‘2025년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생가 민족
EBTS협동조합, 지역 장애인들
수도원에서 축제? 칠곡군의 새로
구미시, 7월 정기분 재산세 4
구미시 CCTV통합관제센터, ‘
6·25 최대 격전지 칠곡에 퍼
경북도, 항공물류·모빌리티 중심
경북도, 2025년 노인일자리
경북도, 도시가스 공급 비용 평
구자근 의원, ‘에너지 자급자족
김천시, 시민안전 위해 발로 뛴
히로시마현의회 의장 일행 경북도
“칠곡에 사람과 꿀벌을 위한 1
“패기와 끈기, 오기! 꿈은 절
국립금오공대, 나라사랑 호국길
경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비
제15대 여영각 한국자유총연맹
국립금오공대, ‘2025년 경북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