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대한민국이 가야할 미래’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정책 ‘K-U시티 프로젝트’ 공유
2023년 05월 28일(일) 11:24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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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김현호)가 주최한 ‘2023 한국지역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6일 구미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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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정책 공유를 위해 ‘지방시대, 대한민국이 가야 할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호섭 구미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김홍배 토지주택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주도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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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서 김학홍 부지사는 “중앙주도에서 벗어나 지방주도로, 지방에서 먼저 실행하고 중앙에서 지원하는 역매칭 구조를 이야기하며 지방주도로 국가 대개조의 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대학-기업-지방정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청년도시를 만들고자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주도시, K-U시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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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재가 있는 곳에 기업이 오고, 그 기업이 지역과 대한민국을 바꾸는 시대, 지방주도 대한민국 시대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이번 한국지역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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