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수, 양진오, 소진혁, 정지원, 장미경, 김근한 구미시의원
안주찬 의장 “의장직 아닌 개인 자격, 의장 사퇴 없다”
2024년 01월 22일(월) 16:28 [경북중부신문]
↑↑ 강승수, 양진오, 장미경, 정지원, 소진혁, 김근한 구미시의원이 22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의 특정후보 지지 선언과 관련해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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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총선을 앞두고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한 안주찬 의장의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다.
구미시의회 강승수, 양진오, 소진혁, 정지원, 장미경, 김근한 의원은 22일 구미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주찬 의장의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총선이라는 엄중한 시기를 앞두고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의 의장이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이번 지지선언은 의장으로서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시의회 의장은 시의원을 대표하고 여야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본분을 망각하고 개인적 사리사욕에 빠져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한 것은 구미시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기망 행위이며 의회의 중립성마저 내다 버린 행위인 만큼 안주찬 의장은 즉각 의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당사자인 안주찬 의장은 “의장직을 맡고 있어 그렇게 오해할 수 있으나 의장이 아닌 한 명의 시의원 자격으로 강명구 예비후보를 지지한 것인 만큼 이들 의원들의 사퇴 요구를 받아드릴 수 없다.”며 확실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들 6명의 의원 이외에 다른 시의원들은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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