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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이 꽃피는 경북 - 구상문학관 이어 이육사문학관
동리·목월문학관 개관 예정
2005년 12월 05일(월) 04:04 [경북중부신문]
 
 경북지역에 유명 문인들의 생애와 문학전신을 전승하기 위한 문학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지역의 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북지역에는 칠곡군에 있는 구상 문학관과 안동의 이육사 문학관만 운영중이며 오는 12월 중에 경주에 동리·목월 문학관이 개관하면 모두 3개로 늘어난다.
 경북지역에서 문학관을 처음 개관한 것은 지난 2002년 칠곡군 왜관읍에 구상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구상문학관이며 이어 지난해 7월 안동에 민족시인 이육사를 기념하기 위해 이육사 문학관이 개관했다.
 경북지역에 문학관이 3개로 늘어남에 따라 지역 문인들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구상 시인의 구도자적 정신과 유교문화의 중심지인 안동의 이육사 시인, 천년고도 경주의 김동리 박목월 시인의 문학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문학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3개 문학관이 연계된 문학기행 등을 통해 문학과 병행한 관광자원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유명 문인들의 문학관이 지역 문학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관 3년째를 맞고 있는 구상 문학관은 다양한 문학 활동의 모태가 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구상문학관이 운영중인 시 창작과 수필 창작, 시낭송 교육은 주민들의 문학 열기를 다시 깨우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또한 칠곡문인협회를 중심으로 한 구상예술제도 학생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동기를 부여 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칠곡군이 직접 운영하는 구상문학관에는 구상시인이 생전에 소장하고 있던 도서 2만2천여 권과 시집, 친필원고, 기념품 등의 유품이 전시되고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구상문학관 이용 문의 054-979-6447)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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