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영 경북도의원은 12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청년창업 기업의 성장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먼저, “지난 5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3년 청년정책 정부평가’에서 경북도가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이철우 지사와 관계 공무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러한 성과가 앞으로도 이어지고, 경북도가 청년창업 정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단순창업 지원 정책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이를 넘어 청년창업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도약형 지원사업 발굴 및 확대지원과 사업확장을 위한 투자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경북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22년까지 2년간 14개 지원사업에 총 16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93개의 청년창업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는 한 기업 당 2,300만원 정도를 지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현재 633개 기업만이 생존했고, 기업당 평균 연매출은 4백만원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황 의원은 “이제는 예산을 지원받은 청년창업 기업의 옥석을 선별해 제대로 된 성장과 확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시점인 만큼 청년창업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첫째, 청년창업 기업의 규모 확장을 위한 도약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확대지원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경북도의 24개 청년창업 지원사업 중 도약형 지원사업은 5개 사업에 154개 기업을 지원했고 기업당 지원금은 평균 2천5백만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기업 규모 확장을 위한 도약형 지원사업의 수와 기업당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한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도약형 지원사업을 확대 발굴․지원하여 경북에서 창업한 청년창업 기업을 도내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청년창업 기업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투자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창업 사업을 단순 보조 형태에서 청년창업기업 스스로 투자 유치나 매출 증대 노력을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등이 결합된 융복합 형태의 지원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사업방향의 전환이 필요한 만큼 청년창업 기업 지원에 민간 투자역량을 확대하여 민간자본이 청년창업 생태계에 유입되어 변화하는 시장수요에 맞는 새로운 지원 방식도 깊게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두영 의원은 “이제, 지방시대는 지자체간의 무한경쟁시대가 될 것이며 특히, 청년창업 기업의 육성은 도내 청년인구 증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정책이자 전략인 만큼 청년창업 기업의 규모 확장을 위한 도약형 지원사업 발굴 및 확대지원과 투자유치 등이 결합된 융복합 형태의 투자생태계 조성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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