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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구미무을농악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최
지난 15일 무을농악 전수교육장
구미발갱이들소리 축하 공연도
2023년 10월 16일(월) 10:25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사)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지난 15일 무을 농악 전수교육장[(구)무곡분교]에서 ‘2023 구미 무을농악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를 전승 보전하면서 지역의 전통 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존회 단원들이 각자의 생업과 힘든 여건에도 기량을 갈고닦아 선보였다.
구미 무을 농악은 300여 년 전 조선 영조 대에 수다사의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시작됐고 이후 이군선(1868년생, 무을면 오가리) 상쇠가 가락과 놀이를 모아 집대성해 오늘날 무을 농악의 기본으로 전해졌으며, 그의 쇠가락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 경북중부신문---
이번 행사는 구미 무을 농악이 수다사에서 유래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유래비 앞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무을 농악 전수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무을 농악의 공연과 지역의 여러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같은 구미 지역의 무형문화재인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축하 공연으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의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 경북중부신문---
김장호 구미시장은 “힘든 여건에도 무을 농악이 정체성과 원형을 잃지 않고 전승 보전할 수 있었던 것은 보존회 단원들과 무을면민들의 애향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전승 노력을 당부하며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구미 무을 농악은 전승 계보가 뚜렷하고 상쇠의 계보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농악의 형성 과정 및 유래, 편성 내용으로 보아 구미(선산), 금릉(김천) 일대에서 전승된 농악의 기본으로 알려져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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