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교통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도
김락환 중앙회장 "장애인의 재활의지 및 교통사고 피해에 대한 사회적 경감식 고취"
2024년 06월 12일(수) 12:25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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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식(교통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락환) 주최, 국토교통부, 현대 후원으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남성관 구미교육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협회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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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는 협회기 입장, 교통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수상자 소개영상, 활동가상 시상, 교통정의상 시상, 자랑스러운 교통인상 시상, 용암상 시상, 우수직원상 시상, 감사패 시상, 환영사,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축하공연 및 화합행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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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환 중앙회장은 “교통장애인의 날은 교통사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헌신한 활동가를 발굴하여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으로 치하하고 포상함으로써 교통사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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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교통정의상’을 시상함으로써 교통범죄 근절을 위한 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며 교통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교통범죄 검거율을 기록한 경찰관서의 경찰 공무원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검거사례를 발표하여 시민들에게 범죄자는 반드시 잡힌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또, 교통장애인복지대상으로 교통사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헌신한 활동가를 포상하는 ‘활동가상’, ‘자랑스런 교통인상’, ‘용암상’, ‘우수직원상’ 등을 시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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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락환 회장은 “국민 모두가 교통사고 피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장애인의 복지 전달 체계의 강화 및 교통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교통장애인 스스로가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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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관계로 행사 참석이 어려웠던 명예대회장인 주호영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최상위 수준인 만큼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 피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장애인의 복지전달 체계 강화, 교통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교통장애인 스스로가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잘 알고 있으며 저 또한 교통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재활을 위한 정책, 입법 사항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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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회의원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보다 두텁고 촘촘한 정책적 배려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저 역시 장애인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도적인 개선과 보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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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국가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최우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혹여나 교통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도민들의 피해 최소화와 안정된 생활 지원에 망설임 없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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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장애인 여러분들의 어려움과 불편을 이해하고 여러분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시는 장애인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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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장애는 개인적인 것이 아닌 사회적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서로 간의 배려와 이해가 더해진다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더 나은 사회가 될 것이며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태도가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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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교통사고 장애인의 인권, 복지향상과 증진,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예방교육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활동가에게 주어지는 교통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은 김옥자 ㈜한국산업 대표와 권영희 지텍주식회사 상무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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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교통범죄에 관한 전국 최고의 검거율을 기록한 경찰서에 시상하는 2024 교통정의상은 인천미추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팀장 전호진 경감, 팀원 정찬민 경위, 김태희 경위, 조기동 경사, 이범주 경사)이 수상했으며 자랑스런 교통인상은 전치국 서울특별시협회장이, 용암상은 윤수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가평군지회장, 김원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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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직원상은 장지훈 인천광역시협회 사무처장과 천경준 울진군지회 사무국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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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김흥국, 류지광, 윤영아씨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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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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