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송중학교(교장 이경호) 학교자율동아리 ‘바사모’와 학교교사예술동아리 ‘도송송가락’은 지난 15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버스킹을 개최했다.
ⓒ 경북중부신문
도송중은 <월간 도송>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매월 다양한 동아리의 버스킹 및 체험부스가 열린다.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동아리의 활발한 공연 및 부스 운영으로 늘 학교는 다채롭고 떠들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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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송중 자율동아리 ‘바사모’는 영화음악 ost를 주제로 삼고 디즈니의 ‘신데렐라’, 지브리 스투디오의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대표곡을 바이올린 연주로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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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는 동안 영화의 영상도 함께 상영함으로써 더욱 더 감동적인 무대가 되었다. 강당에 입장하지 못한 학생들은 아쉬운 마음을 간직한 채 교실에서 실시간 유투브 영상으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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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송송가락’은 도송중 교사들로 조직된 우쿨렐레 동아리로, 작년에 창단되었으며 올해 상당수의 교사가 추가 영입되어 활발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동요와 가요를 선정하여 우쿨렐레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었으며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 및 학부모님들의 교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허명숙 교사는 “관객과 함께 호응하는 흥겹고 신나는 공연으로 더위를 한방에 날릴만한 연주였습니다. 도송중‘바사모’와‘도송송가락’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학기 도송예술제도 너무 기대됩니다. 다른 학교에도 자랑하고 싶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이경호 교장은 “매월 이렇게 수준 있는 공연을 준비하여 펼치는 것이 대견하고 특히, 교사들이 중심이 된 우쿨렐레 동아리 활동은 본교가 자랑할만한 활약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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