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정재훈)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최동순)는 12월 4일 경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서은주)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아동·청소년 육성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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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의식 고취 및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위하여 상호협력 및 교류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협약 내용에는 ①아동·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②아동·청소년 올바른 성지식과 건강한 성정체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상호협조 ③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동사업 추진 등을 담고 있다.
MOU협력 체결 후 멀티미디어 세대인 아동·청소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체험 부스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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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체험활동으로 소중한 우리의 탄생 과정을 재밌는 이야기와 체험을 통해 알수 있는 ‘탄생스토리’, 두 번째 체험활동으로 사춘기에 관한 내용을 각자 자신의 색깔로 풀어보는 ‘성장스토리’, 세 번째 체험활동은 요즘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그루밍 등 주변의 위험을 알리고, 디지털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이야기 나누는 ‘생활스토리’로 진행되었다.
그 외에도 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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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 아는 것 같았는데 신기한 내용들이 많았고, 위험한 상황들도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너무 재밌는 시간이였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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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순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MOU체결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상호협력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과 시대 흐름에 맞는 올바른 성인식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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