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각 부서별 업무 수행 실적과 20254년 목표 발표하는 자리
최재윤 학장 "2025년 한국폴리텍대학의 더 큰 비전을 이루어가자"
2024년 12월 16일(월) 10:17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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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학장 최재윤)는 지난 12월 13일 누리관 세미나실에서 ‘교직원 한마음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24년 각 부서별(교학처, 행정처, 산학협력처) 업무 수행 실적과 2025년 목표를 발표하는 자리로,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교학처(처장 김상화)는 입시, 취업, 양성을 중심으로 한 실적을 공유하며 2025년에는 취업률과 양성률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자동화시스템과의 일반계고위탁과정이 하이테크과정(설비유지보수)로 개편됨과 새롭게 신설되는 반도체전자과와 반도체설비과에 대한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교학처는 이 학과들의 커리큘럼을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맞춰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처(처장 서정웅)는 공학관 리모델링 공사를 중심으로 교육시설 개선과 안전경영 추진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노후시설개선과 2025년 교육시설(본관, 공학관, 누리관) 안전 인증 완료 목표를 설정했다.
또, 산학협력처(처장 이승규)는 지역 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며, 2025년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회는 각 부서의 발표뿐만 아니라, 교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기회로도 큰 의미를 지녔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역할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2025년에는 더 나은 대학, 더 나은 교육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최재윤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전과 변화가 필요한 만큼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국폴리텍대학의 더 큰 비전을 이루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회는 교직원들이 각 부서의 목표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구미캠퍼스가 내년에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는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정시모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원서접수기간이다. 또, 현재 국비지원 과정인 직업교육과정(전문기술, 하이테크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내년 1월 19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있으며 입학 문의는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홈페이지((www.kopo.ac.kr/gumi)를 참조하면 된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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