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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경쟁시대' 돌입
기존 이 마트에다 삼성홈플러스, 롯데마트 줄줄이 오픈
2005년 12월 12일(월) 03:49 [경북중부신문]
 
업체마다 최상의 서비스 약속
재래시장 및 시내 상권 지원책 마련 시급

 대형마트 삼국시대가 대단위의 문을 열었다.
 구미공단의 상징인 수출탑을 중심으로 1km 구간에 이 마트, 삼성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영업중이거나 곧 영업을 시작한다.
 지난 2002년 오픈한 이후 독점적인 영업을 해 온 이 마트는 지난 11일 삼성홈플러스가 오픈한데 이어 22일 롯데마트가 영업을 게시 하면 그동안 누려왔던 확실한 영업이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15일 목요일로 오픈 일자를 잡았던 삼성홈플러스는 11일 일요일로 앞당겨 매장을 개장하는 등 출발부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춘 삼성홈플러스는 가격 경쟁력은 물론 고객 편의시설과 서비스 시설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오는 22일 오픈 예정인 롯데마트는 지하 1층, 지상 5층 영업면적 6천5백평으로 롯데마트가 지금까지 오픈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롯데마트는 비록 할인점이지만 백화점식 고급마케팅 전략으로 문화센터와 스포츠센터 등도 함께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대형마트에 맞서 이 마트는 매장을 전면적으로 새롭게 배치해 고객을 맞기 시작했고 기존의 적립액보다 많이 적립해 주는 ‘E-클럽 마일리지카드’를 도입하는 등 고정 고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처럼 대형마트가 속속 오픈함에 따라 시민들의 쇼핑에 대한 폭을 확실하게 넓어졌다.
 그러나 이로인해 인근 신평시장을 비롯해 원평, 중앙시장은 물론 시내중심상권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모든 상권이 이들 대형마트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시각이 힘을 얻고 있는 만큼 재래시장 및 시내중심 상권에 대한 적절한 지원책 마련과 해당 상인들의 마음자세에도 많은 변화가 뒷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임주석기자 scent03@yahoo.co.kr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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