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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독도 영유권 왜곡’ 강력 규탄
박성만 의장, “과오 정당화 아닌 인정하는 용기가 진정한 유산”
연규식 독도특위 위원장, “왜곡된 역사 교육은 미래세대에 대한 중대한 위협”
2025년 03월 26일(수) 09:34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25일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성명서에서 도의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왜곡된 서술을 포함한 것에 대해 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
또, 교육이 국가 정체성과 가치관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본에 사회과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관련 왜곡 표기 즉각 시정, 올바른 역사교육 실시, 독도 관련 모든 도발 행위 중단, 진정한 과거사 반성과 화해의 길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박성만 의장은 "진정한 유산은 과오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인정할 용기에 있으며, 이를 통해 후대는 더 현명한 미래를 건설한다"며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엄중히 비판했다. 또, "경북도의회는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수호하고 다음 세대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장은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정직함을 바탕으로 한 상호 신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일본이 제국주의시대에 자행한 과오를 진심으로 반성하고 이를 토대로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왜곡된 역사교육은 미래세대까지 영토 분쟁을 지속시키는 심각한 문제"라며 우려했다. 아울러 "독도 수호를 위해 유아 시기부터 늘봄학교 독도 교육 등을 통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적극 주문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역사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 규 탄 성 명 서

우리 경상북도의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왜곡된 서술을 포함한 것에 대해 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교육은 국가 정체성과 가치관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일본의 교과서 왜곡은 미래 세대에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어 한일 관계 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특히 일본이 교과서를 통해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반복함으로써 양국 미래 세대 간 상호 이해와 신뢰 구축을 방해하고, 이는 한일 관계 발전과 동북아 평화 구축에 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

진정한 유산은 과오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인정할 용기에 있으며, 이를 통해 후대는 더 현명한 미래를 건설할 수 있다. 일본이 과거사에 대한 솔직한 인정과 반성으로 국제사회의 성숙한 일원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경상북도의회는 일본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1. 일본은 사회과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관련 왜곡 표기를 즉각 시정하라.
2. 일본은 미래 세대에게 제국주의 침탈의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시하라.
3. 일본은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 방위백서 영유권 주장 등 독도 관련 모든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
4. 일본은 한일 관계 개선과 동북아 평화를 위해 역사 왜곡이 아닌 진정한 과거사 반성과 화해의 길로 나서라.

우리 경상북도의회는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수호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독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유아 시기부터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일본의 어떠한 도발과 왜곡에도 흔들림 없이 독도 주권을 수호해 나갈 것임을 엄숙히 천명한다.

2025년 3월 25일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 성 만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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