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 선주어린이집(원장 우숙향)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 위안잔치를 열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처음 개최된 이번 위안잔치 행사는 평소 어린이집에서 년말을 맞아 원생들이 지역을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매년 실시해 오던 성심요양원 재롱잔치에서 올해는 경로 위안잔치로 바꾼데 따른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선주어린이집 자모회 서수영 회장외 임원 6명이 기금 마련을 위해 떡 바자회를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에 나서 어린이들로부터 효의 실천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21일 선산읍사무소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주은 어린이의 만수무강을 바라는 인사말과 함께 제1부 개회식, 2부 재롱잔치, 3부 중식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하이라이트인 2부 행사는 17명의 어린이들이 평소 갈고 닦은 부채춤, 택견무, 검무 등 15가지 재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우숙향 원장은 “이번 행사가 핵가족시대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경로효친의 정신을 일깨우게 하는 좋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성의껏 준비한 원아들의 재롱잔치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우원장은 “앞으로 농촌지역의 외국인들을 위해 위안잔치를 갖고 싶다.”고 소원하고, “교육차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지역 봉사활동의 기회를 대폭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 후 어린이집측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양모장갑을 선물로 증정 했으며, 이외에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백혈병 환자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어 진정한 교육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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