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간호학부는 지난 6월 20일과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구미차병원과 협력하여 ‘융복합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부 4학년 재학생 10명의 임상 실무 능력 향상과 현장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되었으며 ▲6월 20일 경북보건대학교 SHINE 센터(실무중심 고도화 시뮬레이션 교육센터)에서 Multi-tasking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구미차병원 임상현장에서 실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SHINE센터에서 진행된 시뮬레이션 교육에는 구미차병원 소속 교육간호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실제 임상 현장에 기반한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와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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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tasking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응급상황 대응, 다중환자 간호, 환자안전관리 등 다양한 간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반복학습과 즉각적 피드백을 통해 임상 판단 능력과 간호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의료기관인 구미차병원에서 임상실습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학생 1명당 간호사 1명이 전담 멘토로 배정되는 1:1 밀착 현장실습 방식으로 운영되어 실무 능력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병동, 중환자실 등 다양한 임상 부서에서 실제 간호 업무를 경험하며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책임감을 고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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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현장 중심의 간호교육을 위해 SHINE 센터와 지역 의료기관 간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인턴십은 대학과 병원이 함께 만든 성공적인 교육 모델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교육과 임상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실무형 간호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간호교육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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