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7월 28일 복지관 관장실에서 힐링파인연구소(대표 박유경)로부터 복지기금 3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 중인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인 ‘몸과 마음의 회복 – 웰니스 숲여행’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이 감사의 뜻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힐링파인연구소가 참여자들의 따뜻한 뜻을 모아 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힐링파인연구소 박유경 대표가 직접 참석해 기금을 전했으며, 해당 금액은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휴진 관장은 “힐링파인연구소와 참여자들이 함께해주신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귀한 사례”라고 밝혔다.
박유경 대표는 “숲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받은 위로와 감사를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힐링파인연구소는 사회적 약자의 기회 보장, 공동체 이익 실현,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사회복지 및 심리상담 경험이 없는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웰니스 숲여행’은 자연 속 신체활동과 숲의 치유자원을 결합한 통합형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55세 이상 참가자 32명이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참여하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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