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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

2025년 07월 30일(수) 11:27 [경북중부신문]

칠곡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육류포장육 및 냉동육 가공업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 진양수 사장이 참석해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는 지천면 금호리 일대에 대지면적 9,269㎡, 건축면적 4,554.82㎡ 규모로 신설 투자하고 대구에 있는 본사도 칠곡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투자 금액은 150억 원이며, 100여 명의 신규 채용 계획도 가지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는 한우와 수입육 그리고 축산 사료를 가공·판매·유통하는 회사로, 2017년 3월 회사 설립 후 지난해 약 1,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25년에는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와의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의 경제 상승 효과와 더불어 칠곡군 한우 농가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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