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온디바이스 망연동 시험 플랫폼 개발 사업’,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패키지 공모’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와 함께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축까지”
2025년 08월 01일(금) 10:22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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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이 7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이어 1일 산업부 패키지 공모까지 구미 유치에 성공하면서 총사업비 217억 원(국비 142억 원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구미시로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형 온디바이스 망연동 시험 플랫폼 개발’은 차세대 통신망(5G Advanced)을 비롯한 다양한 통신망 환경에서 AI 기술·기능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2억 4,400만 원(국비 72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AI 혁신기술과 산업 간 융합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 등이 개발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개발·시험·실증 테스트 베드는 구축되어 있지 않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현재의 통신 환경에서 AI 혁신 제품 등을 검증할 기반이 마련되어있지 않아 상용화가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 테크노파크 모바일 융합 기술센터 내에 국내 최초로 차세대 통신망 기반의 AI 기술 시험 검증체계를 구축한다. 망연동 시험규격 개발, 시험검증 솔루션 개발과 함께 지역 내 ICT 중소·중견기업들의 지능 온디바이스 제품의 신뢰성 확보,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공모’에도 구미시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135억 원(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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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미 산단은 주차시설과 편의 및 휴게시설이 부족하여 근로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이번 환경조성 사업을 통해 공단동 평생교육원 인근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투입하여 3층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총 208면의 주차 공간과 함께 전기차 충전구역, 루프 탑 녹지 공원, 카페 등 편의시설을 포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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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단동 강변 야구장 시설 보완 및 정비에 35억 원(국비 20억 원)을 투입한다. 기존의 야구장 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인조잔디 및 펜스를 설치하고, 조명탑, 피크닉존 구축 등을 통해 열린 문화광장 ‘Universal Yard’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단 내 통합형 웰니스 환경을 마련하고, 야구 리그 운영과 같은 근로자와 주민의 상생형 공공 문화체육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자근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연속 선정을 통해 구미 산단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축까지 함께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서, 매력있는 산단 도시로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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