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면체육회 주관, 3.5km 구간 걷기와 달리기로 건강 다져
지역 화합과 건강 증진의 장, 전통공연·문화행사로 축제 분위기 더해
2025년 08월 18일(월) 10:23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광복 80주년 기념 제29회 무을면민 건강걷기·달리기 대회가 지난 15일 무을면행정복지센터주차장에서 무을면체육회(회장 권전국)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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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기리고 나라의 발전과 국민 통합을 기원했다. 대회는 1995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며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전통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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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코스는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원리교와 무을1교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3.5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걷기와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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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공연에서는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구미 무을농악’이 흥겨운 가락을 울렸고, 구미시 여성농업인회원들의 난타 공연이 흥겨운 에너지를 더했다.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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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건강과 화합을 다진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과 문화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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