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시스템과 학생 3명, 1인당 100만원씩
지상근 대표 "지역 인해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 약속
2025년 08월 28일(목) 17:25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학장 최재윤)는 8월 26일 지상뉴매틱(주)(대표 지상근)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자동화시스템과 1학년 학생 3명(박현수, 안호준, 김우현)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생활비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100만 원씩을 받게 됐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상뉴매틱(주)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자동화 기기 및 기계장치 개발 전문업체로, 기술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지상근 지상뉴매틱(주)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재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 인재를 길러내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술을 익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는 최근 ▲새한하이테크의 100만 원 장학금 전달 ▲유니풀마켓의 730만 원 장학금 전달 등 기업들의 연이은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관심과 지원은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재 양성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지상뉴매틱(주)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매 학기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