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삼성원 방문, 입소 아동·청소년 대상
참가자들 연령대와 특성 맞춘 체험형 활동 제공
2025년 09월 04일(목) 09:58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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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정재훈)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최동순)는 ‘2025년 제2회 성교육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사회복지법인 삼성원을 방문하여 입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문화랑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특별 프로그램 ‘성문화랑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을 목표로 ‘탄생놀이터’, ‘성장놀이터’, ‘안전놀이터’ 3개 코너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연령대와 특성에 맞춘 체험형 활동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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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체험활동으로 소중한 우리의 탄생 과정을 재밌는 이야기와 체험을 통해 알수 있는 ‘탄생놀이터’, 두 번째 체험활동으로 사춘기 성장과 관련된 내용을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보는‘성장놀이터’,
세 번째 체험활동은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과 위험 상황을 게임을 통해 알아보는‘안전놀이터’로 진행 되었다.
그 외에도 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 아는 것 같았는데, 신기한 내용들이 많았고, 위험한 상황들도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너무 재밌는 시간이였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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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순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제2회 성교육의 날 관련 특별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주신 사회복지법인 삼성원 아동.청소년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과 관련된 다양한 양상과 변화 등에 보다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가치관을 정립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올바른 성인식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 및 소통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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