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가 운영하는 중장년내일센터가 7월 1일 경산고용복지+센터(경북 경산시 소재)에 새롭게 입주했다.
중장년내일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재취업 상담, 직무교육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경북서부권역(구미, 김천, 칠곡, 대구강북), 경북동부권역(포항, 경주), 경북북부권역(안동, 영주, 문경)에 이어 경산지역에도 본 센터가 자리 잡게 됨으로써 보다 촘촘한 중장년 고용지원망이 구축되었다.
ⓒ 경북중부신문
특히, 경산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자체, 공공·민간 고용기관이 함께 입주해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거점으로, 중장년내일센터의 입주를 통해 중장년 특화 고용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경산지역 중장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장년내일센터는 앞으로 경산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취업박람회, 기업 간담회, 취업지원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