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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 '벤치마킹 부른 팀워크' 화제
60·70·80·90년생이 한 팀, 마을을 바꾸는 세대 연대
지역 맞춤형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2025년 07월 07일(월) 09:41 [경북중부신문]
 
최근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에는 타 지자체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주민 참여 방식,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절차, 실제 운영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이다. 그 중심에는 ‘6789팀’이 있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생까지 네 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 ‘6789팀’의 주역들. 왼쪽부터 정남극 센터장(60년대생), 김은정 팀장(70년대생), 한송이 팀장(80년대생), 윤진영 팀장(90년대생). 세대를 아우르는 협업으로 칠곡의 마을을 변화시키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에서 활동 중인 정남극 센터장(1962년생), 김은정 팀장(1977년생), 한송이 팀장(1982년생), 윤진영 팀장(1993년생)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팀을 꾸렸다. 이름 그대로 ‘6789팀’이다. 세대 차이는 있지만 업무에서는 높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김은정 팀장은 대기업에서 실무를 쌓은 기획·회계 전문가다. 한송이 팀장은 덴마크 시민학교에서 정치, 시민사회 조직화, 도예 등을 공부한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여기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실무 경험을 가진 윤진영 팀장이 더해져, 기획부터 실행까지 균형 잡힌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남극 센터장은 토목직 공무원 출신으로, 칠곡군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하며 도시재생센터와 중간지원조직 체계를 마련했다. 현재는 행정과 센터 간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세대는 다르지만 농촌에 대한 마음은 같아요.” 윤 팀장의 말처럼, 60년대생의 행정 경험, 70·80년대생의 조율 능력, 90년대생의 디지털 감각이 자연스럽게 맞물려 팀워크를 만든다.
이들이 활동하는 지역은 칠곡군 8개 읍·면, 복지회관, 마을회관, 경로당 같은 공간을 활용해 공연, 강의,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설계한다.
주민 피드백을 다음 해 기획에 즉시 반영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주말 가족 체험, 직장인 대상 야간 강좌, 어르신 인문학 교실 등 대상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북삼읍의 한 마을에서는 ‘당산나무 아래 잔치’가 열렸다. 어르신들의 추억을 반영해 기획된 이 행사는 자연스러운 마을 축제로 자리잡았고, 공연과 전시가 낙엽이 깔린 언덕에서 펼쳐졌다.
센터는 주민을 수동적인 참여자가 아닌 주체로 세운다.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고, 이후 마을 기록화나 현장 포럼 등에 보조 강사로 투입하고 있다. 이 과정을 거친 인력은 최근 경북과 경남의 기록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팀워크의 비결에 대해 네 사람은 ‘식사 시간’을 꼽는다. 함께 식사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협업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 돕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이 팀은 마을을 바꾸는 일은 단지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조율하고 주민과 협력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주민의 반응이 가장 큰 동기다. “언제 다시 오느냐”는 질문이 이들에게 가장 큰 보람이라고 한다.
6789팀의 사례는 현재 다른 지역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건물보다 관계, 이름보다 기록에 집중한 이들의 접근 방식이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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