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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재래시장 화재 안전지대인가
인화성 높은 제품
2006년 01월 09일(월) 04:0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통로 등 좁아 안전 위협

 대구 서문시장의 대형화재로 상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면서 구미지역 재래시장에 대한 소방안전 관리점검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재래시장의 하나인 구미 중앙시장의 경우 노후된 건물인데다 인화성이 강한 섬유, 피혁제품과 낡은 전기 배선, 좁은 통로, 다닥다닥 붙은 점포, 통로상에 물품 진열로 화재 발생의 가능성이 높은데다 소방차의 진입이나 상인등 고객들이 대피할수 있는 통로가 여의치 않아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겨울철의 화재 발생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이 사실이다.  중앙시장등 재래시장에는 인화성이 강한 물품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데다 각 점포별로 2개 이상의 전기난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점포마다 별도의 셔터가 설치되어 있어 외부에서 물을 뿌려도 진화가 제대로 이루어 질수 없다는 것이 소방관계전문가의 지적이다.
 이에대해 상가와 원평 파출소, 상가번영회등은 매주1회씩 소방차 진입훈련, 건물 경비병의 야간 순찰, 소방통로 정리훈련, 홍보방송과 자발적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상인들은 시차원에서 재래시장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 재래시장에 대한 소방차원의 지원을 바라고 있다.
 대형 할인마트점의 구미 입점으로 생계의 벼랑에선 재래시장 상인들은 허술한 소방 시설로 우려 속에서 겨울을 낳고 있다. 구미시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박태정 기자 ahtyn@hanmail.net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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