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이하 경북센터)는 2022년 7월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휴진)에 경상북도 최초로 개소하고 과학적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체력 증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개소 이후 3년간 도내 장애인 5,087명에게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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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센터는 지난 12월 2일 구미혜당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건강체력평가(PAPS-D)’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체력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기 장애 청소년에게 체격 상담 및 개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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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은 신체활동준비설문지(PAR-Q) 작성 후 기초의학검사(혈압, 신장, 체중)와 건강체력(근력, 유연성,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측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기존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매뉴얼에 더해 제자리멀리뛰기와 일리노이 민첩성 검사를 추가하여, 학생들의 운동체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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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혜당학교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학교 내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운동 프로그램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북센터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내 특수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소통 체계를 마련해 건강 지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센터는 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장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체력수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직접 지원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성장기 장애 학생들에게 필요한 올바른 운동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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