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지난 5월 13일, 21일 양일간 경북 성주군 한개마을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80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내 한국어 공부방 참여자들이 교실을 벗어나 지역의 생생한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책으로만 배우던 언어를 현장 체험과 접목해 학습 효과와 문화적 공감대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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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여자들은 문화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전통 한옥마을인 한개마을의 고즈넉한 가옥과 골목길을 거닐며 한국의 옛 생활양식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기차기와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한국 고유의 정서를 한층 친숙하게 체험했다.
탐방에 참여한 이용자는 “전통 한옥마을을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집성촌 문화와 오래된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고, 지역 고유한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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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온전히 정착하기 위해서는 언어 교육 못지않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감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눈높이와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채롭고 알찬 문화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정착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통·번역 지원·국적취득대비반·자조모임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54-464-0545)로 문의하면 된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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