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회장 박재복) 주최, 구미시검도회(회장 이신근) 주관,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경북체육회, 대한검도회 후원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0여명의 남녀 학생선수들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 경북중부신문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검도연맹이 지금까지 진행한 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들이 출전한 대회로, 여중부 13개팀, 남중부 32개팀, 여고부 12팀, 남고부 30개팀이 출전해 늦은 밤까지 승패를 가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구미 지역 학교 검도팀의 성적이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대회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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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고등학교(교장 이상곤) 검도부(감독 최현섭)는 단체전에서 1학년부 우승, 3학년부 3위를 차지한데 이어 개인전에서 이창훈 선수가 1학년부, 이용주 선수가 3학년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김민성 선수도 3학년부 3위에 입상하며 모교인 형곡고의 위상을 더 높였다.
한편, 1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이창훈 선수가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구미시 검도팀을 이끌고 있는 이강호 감독의 아들로 알려져 ‘역시, 피는 속일 수 없다.’는 말들이 회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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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고 검도부를 이끌며 눈부신 성과를 거둔 최현섭 감독은 “구미에서 처음 개최되는 중·고검도대회라 상당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한 경기 한 경기 풀어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과 자신감 넘치는 경기에 우승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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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엇보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이상곤 형곡고 교장선생님과 이신근 구미시검도회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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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남중학교(교장 권승철) 검도부(감독 이호동)는 3학년인 고한준 선수가 전 학년이 출전한 통합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놀랍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형남중 검도부는 재학생 수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둬 주위로부터 부러움의 눈길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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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동 감독은 “급격하게 학생들이 줄어드는 어려움 속에서 이번 통합 개인 우승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만들어주는 발판이 되었으며 그 동안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권승철 교장 선생님 이하 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장호 구미시장은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력 있는 도시 구미시에 방문하는 많은 검도인과 관계자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검도의 정신으로 바른 마음을 가지고 큰 선수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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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주최한 이신근 구미시검도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과 침체 되어가는 검도가 이번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든든한 기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이번 대회에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도움을 주신 김장호 구미시장님과 윤상훈 구미시체육회 회장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 진행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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