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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만 시민 모두가 각자 자기 직분을 명품(名品)으로 만들자
晩 濃 齋
2006년 01월 09일(월) 05:1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이 택 용

 2006년 ! 병술(丙戌)년 새해가 밝았다. ‘구미사랑운동’을 펼치고 지난 한해를 다 털어 버리자
 이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시대로 전문인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왔다. ‘자신을 명품(名品)으로 만들어라’ 는 말을 온 시민에게 화두(話頭)로 던지고 싶다. 경쟁시대에 살아 남기 위해서는 자신을 명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각자 맡은 임무에서, 상공인은 상업에서, 자기직장에서, 자기 삶에서 자신을 명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살아 남는다.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가는 자기 개발을 필수적으로 해야한다.
 지난 을유(乙酉)년에는 급변했고 우리 시민의 자존심을 흔드는 일도 많았고 큰일도, 좋은 일도 많았다.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수출300억불달성, 25번 국도 직선 및 확장, 양호대교준공, 전자첨단도시 기반확충 등 큰 성과를 과시했다.
 그러나 시민의 울분을 토로한 수도권 공장규제완화조치, 삼성 홈플러스, 롯데마트 개점은 시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는 시장경제원리를 적용하기에 우리 시민은 어찌할 수가 없다. 다만 경쟁에서이기는 길뿐이다.
 자치단체도 명품으로 만들어서 타 시. 군과 경쟁해야 하고 모든 점포, 근로자, 농수산물, 인적자원, 제품 등 모든 것이 경쟁이다. 우리시민은 똘똘 뭉치고, 서비스 강화 등으로 경쟁하여야 한다.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명품으로 자신을 만들어야 한다. 시민 서로가 자신을 갈고 빛내서 금년에는 우리 38만 전 시민은 명품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기를 희망한다.
 자기 자신을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순간의 히트상품이나 트렌드 상품보다는 판매에 굴곡이 없는 ‘탈트렌트성’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환경이 약화되면 강한 것만 살아남는 생존원칙처럼 여기에 대비한 상품개발이 이뤄져야 한다. 일본(日本)의 화장품 메이커인 ‘카오’가 1970년대부터 소비자기호변화, 경쟁업체와의 싸움에서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고 오래가는 상품이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내부적으로 지켜온 ‘상품개발 5원칙’ 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앞으로도 유용한 상품인가. 둘째 우리회사의 독창적 기술이 들어있는가. 셋째 상품화 전에 철저한 소비자 테스트가 모든 면에서 행해졌는가. 넷째 소비자 변화를 견딜 수 있는가. 다섯째 고객을 감동시키면은 상품은 저절로 팔린다. 라는 자기관리로 명품을 만들었다. 우리도 위의 원칙을 적용하여 시민 각자가 명품이 되어서 21세기 한국에서 으뜸가는 시민이 되어보자. 그게 구미를 사랑하는 길이다.
 ‘논어(論語)’ 학이(學而)편에 子曰 巧言令色이 蘚矣仁이니라. (자왈교언영색선의인)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말 잘하고 표정을 꾸미는 사람 치고 어진 이가 드물다’ 라고 하였다. 남의 허물을 덮어주고, 설득 포용하는 리더십, 남을 배려하고, 웰빙(well-being)의 그늘에 가려진 못먹고 못사는 사람을 위하는 공동선(共同善)의식으로 가난한자를 도와주고,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고, 머리가 너무 좋은 것보다는 우둔하고 정직한 인간 그래서 우리 구미지역 공동사회가 한 마음으로 응집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타지방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구미시민이 됩시다. ‘정(情)과 낭만(浪漫)이 있는 인간중심(人間中心)의 도시 구미(龜尾)’를 만듭시다. 일자리가 많은 구미, 문화예술이 풍성한 구미, 갈등이 없고 전자공업의 요람으로서 산(産), 학(學), 연(硏) 이 삼위일체가 되어 말 그대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어봅시다.
 38만 시민 모두 각자 자기 직분과 분야에서 일류 명품이 되어 아름다운 구미를 만듭시다. 올해 5월에는 지방선거를 실시하니 우리는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라는 선량(選良)을 뽑습니다. 시민은 유권자이므로 투표권행사에 꼭 참여하여 올바르고 정직한 선량을 선택하여 50만 구미시대를 앞당기는 기회로 만듭시다.
 우리 모두 구미를 진정 사랑합시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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