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지난 3월 22일 목조주택봉사단(회장 오규석)과 손을 맞잡고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규석 회장을 비롯한 목조주택봉사단 회원 16명이 직접 현장에 나서 도배와 장판 교체, 전등 교체, 싱크대 수리 및 내부 청소 등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전면 정비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 환경을 관리하기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다준 이번 봉사는, 단순한 ‘수리’를 넘어 일상의 안전과 존엄을 회복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또, 지역 기업인으로서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홍익기업(대표 이장홍)이 지난 1월 20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 600만 원 중 일부가 이번 공사비로 활용되었다. 지역 기업의 나눔이 지역 봉사단의 땀과 결합해 장애인 가정의 삶을 변화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현실화된 사례로,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서의 가치가 크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규석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온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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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휴진 관장은 “주거 환경은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장애인 당사자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삶의 질 전반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자발적인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장애인 가정이 보다 안정적이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장애인을 발굴하고 개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사례관리와 주거·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핵심 장애인복지 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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