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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벼 파종기 앞두고 발아 이상 대응 관리 총력
종자 발아 특성 변화에 따른 현장 기술지원 강화
2026년 04월 16일(목) 11:12 [경북중부신문]
 
온탕소독·발아검사·친환경 육묘기술로 피해 최소화

ⓒ 경북중부신문
구미시는 본격적인 벼 파종기를 앞두고 올해 벼 종자 발아 특성이 예년과 달라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육묘 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육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시는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내 7개소에서 종자 온탕소독기를 운영하여 병해충 예방 및 건전 종자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 쌀품질관리실을 통해 자가채종 종자의 발아 검사를 실시하여 의뢰일로부터 가급적 7일 이내 발아율 결과를 신속히 통보함으로써 안전한 종자 사용을 돕고 있다.

지난해 등숙기 잦은 강우 및 고온 등으로 벼 종자 품위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발아 지연이나 생육 부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충분한 싹틔우기가 없이 파종할 경우 저온과 겹쳐 육묘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경북중부신문
이에 시는 친환경 육묘관리 기술 확산을 위해 구미시쌀연구회를 중심으로 냉해 및 뜸모 예방에 효과적인 아인산염 제조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발아 지연에 대응해 침종 기간을 기존보다 1~2일 연장하도록 지도하고 발아 불량에 대비해 파종량을 평년보다 약 10% 늘리거나 예비 육묘 상자를 확보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육묘 기간 중에는 저온 피해를 막기 위한 온도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상 영향으로 종자 품위가 다소 저하된 만큼 사전 준비와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통해 육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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