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9월 초대전으로 오윤석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 주제는 ‘HERB(허브)’로, 양호동 캠퍼스 학생회관에 위치한 갤러리에 28점의 회화 작품이 오는 9월 29일까지 전시된다.
오윤석 작가의 작업 중심에는 치유가 있다. 작가는 그동안 회화를 비롯해 드로잉, 영상, 디지털 매체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활용해 인간 내면의 상처를 시각화하고, 그것을 새로운 생명력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탐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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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HERB(허브) 시리즈는 그 탐구의 일환으로, 꽃과 약초 그리고 텍스트를 통해 현대인의 여러 다면성을 치유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를 담았다. 즉, 꽃, 약초는 작가가 현대인들에게 바치는 치유의 헌화(獻花)이자 평안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치유를 위한 하나의 예술적 장치로 볼 수 있다.
오윤석 작가는 “나는 예술이 상처를 드러내는 동시에 그것을 보듬고 회복시키는 매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전시회가 관람자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마주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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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석 작가는 200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7회 개인전을 개최하고 128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레지던시는 독일을 비롯해 국내 고양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활동했었고 2012년 고암미술상 1회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국립금오공대는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된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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