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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공식 강조하며 - 경북 도지사 출마 “사실상” 선언
7∼18일이었다가 23일로 연기
2006년 01월 16일(월) 05:2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시장 사퇴시기엔 입 “꾹”

 “김성조 국회의원과의 빅딜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저의 길은 국회의원이 아니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겠지만 도지사입니다.”
 김관용 구미시장이 지난 13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시청 출입기자들과의 티타임을 통해 비공식적임을 강조하며 경북도지사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김 시장은 이날 공식적인 경북도지사 출마 발표 시기는 오는 23일이며 “지금까지 행정 경험과 경제 CEO로서 축적된 노하우를 광역화 단위에서 발휘, ‘꿈이 있는 경북,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이번 경북도지사 출마는 한나라당이 아닌 기타정당이나 무소속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당의 절차를 거쳐 출마할 것이고 이를 위해 지난 10년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당초 경북도지사 출마 공식발표 시기를 지난 해 12월 15일경으로 예상했지만 수도권규제완화조치 등 기타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늦어졌다고 밝혔다.
 차기시장 인물론에 대해서는 정당정치이기 때문에 시민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최근 각종 악성루머로 인해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진실은 정의로운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운명으로 받아들일 것이며 또 그 만큼 시민들이 저를 믿고 있기에 일어난 일이며 더 많이 반성하고 재충전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도지사 경선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지난 97년 당시 지역적 여건이 고려된 탈당에 대해서는 “앞선 구미시장 선거 이전 경선과정에서 시민들의 정당한 평가를 받고 당당하게 시장에 당선된 만큼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더욱 더 분골쇄신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시장은 오는 23일 한나라당 경북도당에서 공식적인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히면서도 공식적인 시장 사퇴시기는 끝까지 밝히지 않았다.       
임주석기자 scent03@yahoo.co.kr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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