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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한가 하한가
 구미시 인사가 지난 20일 승진자를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실시했고 23일, 24일경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01월 23일(월) 06:1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이번 인사는 김관용 구미시장의 임기중에 이루어지는 마지막 인사로 예상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인사는 앞서 이루어진 인사와 달리 선호하는 부서에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물론 일반적으로 말하는 주요부서에 대한 자리 변동이 없다는 이유도 반영된다고 볼 수 있지만 이보다는 업무량이 그렇게 많지 않는 부서를 대상자들이 더 선호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례로 똑같은 사업소 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사시 자리를 채워야 하는 체육시설관리사무소와 차량등록사업소 중 체육시설관리사무소의 소장 직책은 싫어하면서도 차량등록사업소의 소장 직책은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유인즉 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업무성격상 평일 뿐 만 아니라 주말에도 근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것에 비해 차량등록사업소는 업무시간만 채우면 편하다는 생각이 팽팽하기 때문에 모두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급 사무관 기준으로 47년생 9명, 48년생 9명이 모여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로 분석된다.
 이들은 조만간 공로연수대상이 되기에 업무가 많은 사업소나 본청보다는 업무가 다소 적은 사업소나 자신들과 연관이 있는 동사무소, 면사무소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공직을 마무리하는 경우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근 들어 김관용 시장의 임기와 맞물려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구미시 행정조직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업무량이 많고 열심히 일하는 부서를 공무원들이 선호하는 분위기가 정책되어야 한다. 물론 이같은 분위기가 정책되기 위해서는 이들 부서에 대한 확실한 인센티브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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