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기에 접어든 IT 산업 중 모바일 분야는 향후 우리 일상생활과 세계 경제를 주도할 참단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흥주도 산업 분야다.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1위를 선점하고 있다. 특히 구미지역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세계 모바일 산업을 이끌어나가는 대기업 생산공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따라 구미, 칠곡, 대구북부권을 중심으로 150여개의 관련 업체들이 모바일 산업벨리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경상북도와 구미시 등 지자체 들과 대학들이 모바일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원책을 제시하고, 우수한 산업인력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경운대에 첨단 모바일 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기업체의 개발 지원 및
상용화 지원
경운대 첨단 모바일산업지원센터는 기업체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스텝 사업부와 컨텐츠 사업부 등 행정부서를 두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 대구 지역내 150여개 중소 모바일 관련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시스템 사업부에서는 전자파 인체흡수율측정장비(SAR)를 활용하여 휴대폰 시제품 모델 때 인증을 위한 베타 테스트로 전자파인체 흡수율 측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안테나 성능측정장비를 활용하여 휴대폰 안테나의 2D,3D 전파 방사 테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콜 테스트 측정장비로 개발된 휴대 단말기와 기지국간의 이동전화 착, 수신 상태 테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 사업부의 지원으로 시제품 개발과 측정을 위해 수도권을 이용해온 것을 센터 자체적으로 베타 테스트를 수행할수 있어 개발기간 단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컨텐츠 사업부에서는 게임, 캐릭터,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등의 제작 및 기술 지원, 컨테츠 서비스를 위한 WAP 케이트웨이 시설 구축을 통한 각종 모바일 컨텐츠의 사용화 테스트와 사업화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업체들이 이동통신 3사의 협조를 얻어야 테스트가 가능하였지만, 경운대가 자체적으로 WAP 케이트웨이를 구축하고 있어 쌍방향 테스트 및 베타 테스트가 가능함으로써 지역기업들이 모바일 컨텐츠 시장으로의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지원시설로 인해 2004년 5월 7일 개소 후 현재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20여개 업체들이 방문하여 1,300여건의 장비사용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센터를 통해 배출된 인력도 800여명이 되고 있다.
또한 컨텐츠분야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센터가 이동통신사의 MCP(master contents provider)로 등록되어 있어서 지역 기업들이 독자적으로 CP 등록이 어려울 경우에 이를 대행해서 지원해 줄 수가 있다. 이런 결과로 센터가 모바일분야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지역의 대부분 대학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방문하여 현재까지 3,000여명 정도가 센터를 다녀가는 등 지역 모바일산업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 기업들의 능력 향상을 위한 재교육 및 신규인력 양성
졍북·대구지역에서 현재 모바일산업의 개발분야에 종사하는 인력은 약 5,00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중급과 고급의 개발인력은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그리고 앞으로 5년동안 모발일분야에 3,000여명 정도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따라 센터에는 교육사업부를 설치하여 지역에 필요한 모바일 관련업체 직원 실무재교육과 신규 인력양성으로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사업부는 현재 모바일 관련 업체들의 실무 개발진들의 지속적인 재교육뿐만 아니라, 취업희망자들에 대한 신규 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하고자 20명 규모의 전문 교육실 3실을 마련하여 2∼4주 단기 교육과 프로젝트형 6개월 장기 교육의 수행이 가능하도록 첨단 교육 시설과 고가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 기업과 공동으로
컨텐츠 수출 추진
멀티미디어 특성화 대학인 경운대학교는 2005년 8월 30일 지역 모바일 컨텐츠관련 기업들과 함께 태국 현지업체인 (주)MDM I&C와 모바일 컨텐츠 공급 및 서비스에 관한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경운대학교 첨단모바일산업지원센터와 (주)MDM간에 모바일컨텐츠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여 그동안 경운대학교가 제작한콘텐츠와 향후 새롭게 제작할 콘텐츠를 수출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태국의 모바일 콘텐츠 시장은 AIS, DTAC, ORANGE, HUTCH, THAI MOBILE 등 4개사의 이동통신 업체가 있으며, 서비스 제공자는 콘텐츠 공급자가 개발한 콘텐츠를 이들 이동통신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콘텐츠를 이동통신 업체에 제공하는 태국내 포털 규모의 Service provider는 20여개사가 있는데, 이중 (주)MDM I&C는 한국계 회사이며 tuktuk,in,th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급하는 콘텐츠는 이미 개발된 215종의 휴대폰 배경이미지를 태국 버전화하여 CDMA방식 뿐만 아니라 GSM방식으로 변환한 후 현지에서 서비스하게 되고, 이후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현지에 맞게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경운대학교 산학렵력단(단장 오주환)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첨단모바일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채수)를 통해 모바일 콘텐츠의 해외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아시아에서의 콘텐츠 공급자로서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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