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국민연금관리공단 구미지사장이 부임했다. 올해 연금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획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 작년 12월에 구미지사장으로 부임하셔서 1개월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만 관내 24만 국민연금 가입자분을 관리하는 책임자로써 소감을 말씀해 주시지요?
△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국민연금은 국민들로부터 재정(기금)고갈, 보험료 형평성 등의 문제로 많은 오해·불신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설득·홍보하여 제도를 정착시키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저희 구미지사는 대규모 국가공단을 포함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연금제도의 인식이 부족한 젊은 층이 많으며 또한 관할구역(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군위군)의 광역화로 관리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매년 공단 자체평가에서 우수지사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올 한 해도 더욱 분발하여 그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연금제도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비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2006년도 주요 경영계획과 더불어 공단에서 추구하고 있는 ‘혁신의 마스터플랜’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국민연금관리공단은 고객 중심의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해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영비전을 새로이 정립하여 인사시스템을 필두로 한 조직문화혁신, 고객중심으로 업무수행전면개편, 직원역량강화에 중점을 두는 혁신마스터플랜을 구축하여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실례로, 권한의 하부위임을 통한 자율·책임경영을 강화를 위해 지역본부제를 도입하고 지사장(기관장)의 연봉제와 경영약정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말 공단은 2급 9명을 1급 지사장으로 발령을 내면서 성과가 없는 1급 6명은 2급지 지사장으로 강등시키고, 개방형 팀장 및 지사장을 9명 배치시키는 등 인사혁신을 단행하여 조직문화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 외에도 공단은 능력과 성과중심의 선진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여러 가지 전문경영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조직의 변화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금번 국민연금 사업장 확대 3단계 사업실시에 대한 주요 내용과 의의를 말씀 해주세요?
△ 사업장 가입범위를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장까지 단계별로 확대토록 관련법령을 개정하여 2003년도는 법인·전문직종사업장을, 2004년도에는 건강·고용보험가입 사업장을 국민연금 가입사업장으로하는 사업장확대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3단계확대사업은 근로자 1인 이상 있는 모든 사업장을 국민연금에 사업장으로 편입시키는 것으로 사업의 마지막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단계적인 확대사업의 의미는 영세사업장의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업장근로자간 형평성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지역가입자를 직장가입자로 전환해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제도운영의 기반을 구축하자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리며, 지사장인 저를 비롯한 구미지사직원들도 더욱 분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연금제도를 이해시키고 우리공단이 국민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가는 최고의 사회보장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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