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복지회관의 여성자원봉사단 (단장 전재균) 홈패션, 재봉 봉사팀이 이웃사랑 운동에 나서 화제.
2003년 12월 01일(월) 01:56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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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팀은 성심요양원의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일상용품을 만들어 드리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성심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의 중증장애노인들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 요양원이라는 특성상, 재봉, 수선이 필요한 일상용품이 많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에따라 구미여성자원봉사단은 안상숙 총무를 주축으로 재봉을 전문으로 할수 있는 봉사자들을 발굴한 후 조직을 구성, 노인들이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이부자리 시트, 치매노인들의 턱받이, 기저귀는 물론 선풍기 덮개, 커튼, 가리개 등을 만들어 제공해 오고 있는 것.
안상숙 총무는 " 한복기술을 익혀 부업과 봉사를 해오다가 올해 초 성심요양원 재봉실에서 손수 기저귀를 만드는 수녀님을 도와드리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인 홈패션, 재봉봉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총무는 또 " 비용을 줄이기 위해 담당수녀님과 대구원단공장까지 직접 찾아가 필요한 천을 구입하기도 하고, 재단과 재봉의 공정을 거쳐 완성품을 만들면 아프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이다."며 " 그러나 수녀님들의 환한 미소와 중증 환자들의 고단한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된다고 생각하면 아픔도 사라진다."고 감회를 밝혔다.
1992년 조직된 후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구미시여성자원봉사단은 10년 이상 장기 봉사해 온 회원들이 많아 내공이 강한 봉사단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 부문을 개발, 좀더 내실있고 현실적인 자원봉사활동를 전개하여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민복지회관은 여성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기혼여성으로 월1-2회(1회당 4시간씩)봉사활동이 가능한 자로 이.미용 자격증 소지자, 차량 봉사가 가능한 여성이다.
봉사활동 분야는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가정,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이미용, 재봉, 수선 등이다.
바자회, 수련대회, 타지역 체험봉사, 전문교육 등 다앙한 사회참여의 기회가 제공되며, 여성부에서 상해보험을 가입해 준다.
등록신청은 시민복지회관 상담실(461-1037)로 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주민등록증, 증명사진(3X4㎝)2매이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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