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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오락실 불탈법 뿌리부터 뽑아야
위 등은 사회 불안 조성
2006년 02월 06일(월) 04:56 [경북중부신문]
 
 최근들어 경기 침체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오락실이 우후죽순처럼 문을 여는 것과 비례해 불탈법 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1월 현재 등록된 1백여개의 업소 이외에 비 등록된 업소까지를 포함한다면 구미전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오락실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오락실 중 일부가 규정대로 운영을 하기 보다는 편법을 동원, 불탈법을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최근 구미경찰서가 발표한 단속 결과에 따르면 도박과 사행은 물론 환전행위, 경품취급 위반에서부터 심지어는 무등록 영업까지 불탈법 행위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오락실은 업주가 규정대로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약하다거나 단속에 허점을 보이기 시작하면 불탈법이라는 외도의 길로 빠져들 수 있는 개연성을 많이 갖고 있는 특정이 있다.
 더군다나 극심한 경기침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윤만 챙기겠다는 업주의 비윤리적인 상도덕과 오락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금전만능주의를 부추킬 우려가 있다는 점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사회의 건전문화를 망가뜨리고, 인격을 훼손하는 사행이나 도박심리 등 불·탈법은 경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대목이다.
 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잘못이 있어도 눈을 감아주어야 한다고 친다면 결국은 이 사회를 불법과 탈법의 나락으로 빠뜨려 모두에게 피해를 끼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관계기관은 오락실 운영에 대한 불탈법이 발본색원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강도높은 단속을 펼쳐 불탈법이 결국 업소를 망치게 한다는 인식을 업주 스스로가 갖도록해야만 한다.
 더군다나 오락실을 운영하는 시민들 역시 순간의 쾌락 때문에 이성을 잃고 불탈법에 편승하는 본능을 억제해야 한다. 도박이나 사행심이 몸에 배일수록 돌아오는 피해의 대상은 결국 불탈법을 한 시민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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