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자연사랑연합회 생태학교 수료식이 지난 달 18일 송재관 자연생태학교장을 비롯해 권주현 자연사랑연합회장, 강원술 자연사랑연합회 운영위원장, 김준희 자연사랑연합회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자연환경연수원 강당에서 열렸다.
송재관 자연생태학교장은 수료사를 통해 “우리의 아이들이 땅과 물 그리고 숲에서 친구를 발견할 때 새로운 이상과 미래를 꿈꿀 수 있다”며 “컴퓨터나 텔레비전 대신에 갯벌과 진흙에서 더 큰 시간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권주현 자연사랑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자연생태학교는 자연 그대로의 땅과 물 그리고 숲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득하는 산교육을 실천하는 곳”이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의 이상과 미래를 마음 것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생태학교 교사와 자연환경연수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자연생태학교를 수료한 45명의 학생은 지난 해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환경관련 장소 탐방, 공장쓰레기 매립장, 별자리관찰, 대나무박물관 체험학습, 돌머리갯벌체험학습, 대마도 생태탐험, 부산낙동강 하구언 철새 및 해안생물관찰, 금오산 생태로 탐방 등 다양한 자연생태 체험활동을 벌였다.
정대영 자연생태학교 교감은 “환경부 지원(예산 800만원)과 자연환경연수원의 후원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자원봉사를 해주고 계신 일선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힘입어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부터 시작된 자연생태학교는 오는 18일 오후 4시 경상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 2006년도 입학식을 갖는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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