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을 재 취임하면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촌과 농업을 지키고, 조합을 책임져야 한다는 소명에서 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오히려 걱정이 앞 섭니다.”
지난 10일 선산농협 제11대 조합장 취임식에서 황종호(55세) 조합장이 밝힌 소감이다.
황 조합장은 미곡종합처리장 문제로 2선 조합장 도전이 무척 힘겨웠다며, 조합원들의 지지와 염려 덕분에 조합장 자리에 앉게 됨을 감사했다.
그리고, 조합원들이 당선의 기쁨을 “고맙다.”로 표현하고 손을 잡고 축하해 줄때 큰 용기와 힘을 얻는다며 이제는 조합원, 직원, 지역민 모두가 화합단결해 어려운 농촌을 극복해 나가야 할 때라고 걱정 하기도 했다.
조합장은 또한, 선산이 고향으로 선산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노상리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 대장, 선산청년회의소 회장, 체육회 사무국장, 선산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등을 두루 맡아 오면서 지역일꾼으로도 자리를 펴 나갔다. 특히, 조합장 4년의 실적은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 달성과 농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 1등급으로 판정 되었으며, 최근에 조합장 당선과 함께 2005년도 종합경영평가 결과 우수조합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올리는 성과를 내기도 해 지역의 자랑이 되기도 했다.
또, 환원사업으로 경로잔치, 경로당 난방유류 지원, 영농자재 지원 등의 실익사업에도 활발한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미곡종합처리장의 시설 현대화, 산지유통 분야 혁신, 조합원의 복지사업과 삶의 질 향상을 올 사업목표로 내세우고 부자농협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황소의 뚝심이 오늘도 농촌의 새벽을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