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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 문제, 최우선 과제로
지난 6일 안동시청 기자실
2006년 03월 14일(화) 04:3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경북도지사가 되면 임기 초에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도청이전문제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2년 내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안동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청 이전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그러나 지금 당장 도청 이전 후보지를 밝히는 것은 지역 간의 갈등만을 부추겨 일을 되레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고 “지역간 균형발전, 낙후도, 경북의 미래 등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로드 맵을 만들겠다”을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이와 관련 “김천은 혁신도시를 유치했고 중남부지역에는 구미라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시가 있으며, 동남부에는 포항이라는 중추도시가 있고, 경주 또한 최근 방폐장을 유치한데 이어 양성자가속기 사업 등으로 지금과는 다른 차원에서의 발전 가능성을 약속받고 있으나 그 이외 지역은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며 “이 모든 상황을 고려, 도청 이전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낙동강 상류연안의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농민사관학교를 설립, 농민들의 전문재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현재 1천여명(도내 전체 농가의 4.6%)에 불과한 연 매출 1억원 이상의 농가를 임기동안 2∼3천호로 늘려 농민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부자농민의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 등 기존의 조직을 활용해 가능성 있는 농가를 선정, 집중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낙동강 연안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려는 ‘낙동강 프로젝트’ 또한 낙동강 상류의 경북 북부지역을 위한 구상”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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